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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금·적금

적금 단리·월복리 차이: 월 30만 원 연 4% 이자 비교와 확인할 조건

by Doey 2026. 10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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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월복리 적금’은 같은 금리의 단리 적금보다 이자가 얼마나 더 붙을까요? 복리라는 말만으로 큰 차이를 기대하기보다, 같은 납입액·기간·금리에서 계산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. 여기서는 월 30만 원을 넣는 예시로 차이를 확인합니다.

확인 기준: 2026년 10월 30일. 아래 연 4%는 계산을 위한 가정이며 현재 판매 상품의 금리나 추천이 아닙니다. 세금·일수·원 미만 처리와 상품별 계산 규칙을 생략한 월 단위 단순 비교입니다.

단리와 월복리의 차이

단리는 각 납입원금에 이자를 계산하고, 월복리는 매월 발생한 이자가 이후 이자 계산에 반영되는 구조입니다. 적금은 매달 원금이 새로 들어오기 때문에 첫 입금과 마지막 입금의 예치기간이 다릅니다. 총 납입원금 전체가 처음부터 예치된 예금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.

하나은행의 공개 월복리 적금 설명서는 저축금마다 약정금리를 월복리로 계산한다고 안내합니다. 중도해지와 만기 후에는 단리로 계산하는 조건도 있어, ‘복리 상품’이라도 모든 상황에서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.

월 30만 원·연 4% 조건으로 직접 계산

매월 기간 시작 시점에 30만 원을 입금하고 첫 납입금은 12개월, 마지막 납입금은 1개월 예치한다고 가정합니다. 월 이율은 0.04÷12이며, 월복리는 매월 말 이자가 반영된다고 가정했습니다. 모든 금액은 세전입니다.

기간 총원금 단리이자 월복리이자 약 차이 약
12개월 3,600,000원 78,000원 78,961원 961원
24개월 7,200,000원 300,000원 307,809원 7,809원
36개월 10,800,000원 666,000원 692,650원 26,650원

1년의 단리이자는 300,000×(0.04÷12)×(12+11+…+1)=78,000원입니다. 월복리는 각 입금액에 대해 300,000×[(1+0.04÷12)의 예치개월수 제곱−1]을 계산한 뒤 12건을 합산하면 약 78,961원입니다.

1년 차이는 약 961원입니다. 기간을 늘리면 차이도 커지지만, 표의 2년·3년은 매달 같은 금액을 계속 납입한다는 별도의 시나리오입니다. 1년 상품을 자동 재가입했을 때 같은 금리가 유지된다는 뜻은 아닙니다.

복리보다 금리 차이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

동일한 월 단위 단리 예시에서 연 4.1%라면 이자는 79,950원입니다. 위의 연 4% 월복리 예시 78,961원보다 약 989원 많습니다. 따라서 단리·복리라는 이름 하나로 상품의 유불리를 결정하지 말고 실제 적용금리를 함께 봐야 합니다.

단, 이 비교를 위해 기존 적금을 해지하라는 뜻은 아닙니다. 갈아타기는 중도해지 손실과 남은 기간까지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.

상품 설명서에서 확인할 다섯 가지

  1. 최고금리 대신 내가 충족할 수 있는 실제 적용금리
  2. 이자를 원금에 반영하는 주기와 계산 기준
  3. 월·분기 납입한도와 추가납입 제한
  4. 자동이체·급여이체 등 우대조건의 인정 횟수
  5. 중도해지와 만기 후 이자의 별도 계산 방식

이번 표는 달마다 날짜 수를 같게 취급한 교육용 모델입니다. 실제 은행은 납입일과 일수, 상품 약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세후 수령액도 별도입니다. 가입 전 설명서와 은행 앱의 만기 예상액을 확인하세요.

매달 금액이나 날짜가 다르다면?

월 30만 원을 일정하게 넣는 가정과 달리 중간에 쉬거나 금액을 바꾸면 이자도 달라집니다. 이때는 입금 건별로 나눠 계산해야 합니다. 자유적금 매달 납입액이 다른 경우의 계산표에서 구체적인 예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공식 참고 자료

공개 설명서는 계산 구조를 참고한 것이며, 특정 상품의 현재 금리를 이 글의 가정값과 동일하게 제시한 것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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